대ㆍ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진행

 충남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7일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19년 혁신성장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기 등 대기업 76개사와 이오테크닉스 등 중소기업 등 2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대기업 기술구매 담당자와 현장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제공과 판로 다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간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충남도, 동반성장위원회, 삼성물산(건설·패션),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간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공동 협약'을 체결한다.

 혁신 성장투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제품(기술)구매, 기술협력, R&D 등을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우수제품전시회, 중소기업 컨설팅존,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충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강화에 중요한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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