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힐링 충전소! 대전학생야영체험학습장으로 떠나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7개교 1,2학년 남·여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과 13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야영체험학습장에서 '별별 휴(休)~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별 휴(休)~ 캠프'는 별 볼 일 없던 도시에서 벗어나 별을 보며 잘 쉬어보자는 의미로 학교생활에 지치고 힘든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숲 체험 및 놀이, 미술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힐링 야영캠프다.

1박 2일간 운영될 이번 캠프에서는 숲 체험 및 놀이 등의 프로그램과 결합해 학생들이 참여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오감? 나눠봄!','숲 영화관','꽃들에 희망을!' 등 다양한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해용 교육장은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업에서 벗어나 대전학생야영체험학습장에서 숲 체험 및 놀이·미술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행복감을 고취할 수 있는 학생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