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결혼이민자 건강검진, 국악체험 기회 가져

영동군은 지난 7일 관내 거주 여성결혼 이민자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심천면 고당리 국악타운을 찾아 국악박물관을 둘러보고 국악기제작과정과 연주체험 기회를 가졌다.

건강검진은 기초검사, 흉부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소변감사 등 1차검진 항목과 여성특정암에 대한 검사가 아침 8시부터 이뤄졌다.

오후에는 이행구 난계국악박물관장의 안내로 국악의 역사와 난계 박연 선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전수관에서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동군의 여성결혼이민자수는 7월 현재 148명이다./영동=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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