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의료원은 약 9개월에 걸쳐 진행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본관 7층의 노인병원을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노인전문병원은 지난해 12월 위치를 재활병동으로 40병상 규모로 옮기면서 치매안심병원으로 약 20억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지역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잠시 휴업하며 치매안심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6월 시설공사가 완료되고 장비 보강과 지자체 허가를 맡아 쾌적한 환경의 입원실, 프로그램실, 각종 의료실 등을 갖춘 노인병원이 완성됐다. 한편 홍성의료원 노인전문병원은 현재 1인실을 포함해 총 10개 병실 5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박래경 의료원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 가속화로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노인병원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 홍성의료원도 끊임없는 질적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노인병원의 중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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