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6~8시 여권·인감 발급 등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운영하는 수요 야간민원실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근무시간내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고 있다. 이 곳에선 여권발급 신청 및 교부, 인감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 서류 접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야간 여권 발급은 2017년도 674건, 2018년도 735건, 2019년 9월 현재 773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여권수령을 위해 재방문하지 않도록 등기배송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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