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전달

▲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박지혜 팀장(오른쪽)이 충북모금회 이상익 사무처장에게 청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이 '2019 희희낙락 청춘놀이터'에서 마련된 기부금을 7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달 28일 진행된 '희희낙락 청춘놀이터'는 청년들의 관심과 목소리에 초점을 맞춰 청년 사회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다.

△청춘 뮤직파티 △버스킹 공연 △3 on 3 길거리 농구대회 △청춘 푸드 페스티벌 △Youth Campaign △청년 사랑 나눔 바자회 등이 청년과 시민에게 즐거움을 줬다.

특히 자발적 기부 플리마켓 및 체험 부스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기부금 110만원이 모아졌다.

행사를 주관한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도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형성된 상상펀드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역에 소외된 청년들에게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총 22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사무국 박지혜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 내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연간 매출액의 2.5%(약 669억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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