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23개 농가 참여
배추 등 농·특산물 판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2일 복지관 야외에서 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송 돌다리 못 밴드, 오송도서관과 공동으로 '2회 오송 돌다리 못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장터에는 오송지역 23개 농가가 참여해 쌀, 대추, 배, 애호박, 오이, 표고버섯, 잡곡, 콩, 계란, 쌀눈, 아로니아, 고구마, 게걸무 기름, 미나리, 꿀, 메론, 인삼, 방울 토마토, 오이와 무 짱아지, 각종 과일과 채소 등 30여 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오송도서관 아이락(樂)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장터에선 동극 공연,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터, 팔찌 만들기 ,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오송주민자치위원회·오송새마을부녀회·오송자원봉사대는 떡볶이, 어묵, 파전, 튀김, 찐 감자구이, 냉·온 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오송 돌다리 못 밴드는 201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공연을 이날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갖고 장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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