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19 다시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린 플리마켓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창업아이템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창업아이템은 지난 5월부터 아이템 찾기, 벤치마킹, 관찰하기, 설계도 그리기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후 팀별로 역할을 나누어 판매를 진행했다.

 판매된 품목은 버려진 장난감과 아크릴물감으로 만든 핸드폰케이스, 나무와 폐현수막으로 만든 발그네, 천을 직접 재단하여 만든 치마가리개, 자석과 젤네일을 더한 자석아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며 다자녀가구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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