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한 2회 직지합창대전에서 음성군의 충북챔버콰이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챔버콰이어는 청주예총 회장상과 상패,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직지합창대전에는 도내 10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구천 위원장(전 국립합창단 대표이사 겸 예술감독)을 비롯해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영석 충북음악협회 상임부회장이 맡았다.

대상 외에 최우수상은 충북여성합창단(청주), 우수상은 해피싱어즈합창단(음성)과 충북실버합창단(청주), 장려상은 고운소리합창단(청주)·청주무심콰이어(청주)·음성군합창단(음성)·진천마음소리합창단(진천)·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제천)이 받았다.

지휘자 부문에선 충북챔버콰이어 김태영 지휘자가 대상, 충북여성합창단 박영진 지휘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승 팀에게는 내년 청주지역 행사에서 초청 공연을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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