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연극 '선택'을 공연한다.

지난 2016년 초연된 이 연극은 신채호 선생의 독립운동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까지 세 번째 앙코르 무대다.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단재 선생과 그의 동지들, 조선혁명선언의 탄생, 순국으로 이어지는 삶이 배우들의 열연과 뛰어난 연출로 되살아난다. 

단재 선생이 매 순간 조국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행한 '선택'은 결국 불꽃 같은 57년의 삶보다 더 오래 우리 곁에 남고 있다.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주중동 밀레니엄 타운 내)에서 선보이며관람료는 없다.

문의는 사업회(☏ 043-250-018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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