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더불어 여러 명소도 인기
청정자연서 힐링·체험 동시에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이 가을을 맞아 단풍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가을의 대명사 단풍을 보러 전국에서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졌다.

 속리산을 찾아오면 단풍 뿐 아니라 가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관광 명소들도 찾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건강·휴식을 안겨주는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도 많이 찾는다.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은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이며 힐링과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속리산 중판지구 산림자원을 활용해 스릴 만점의 하강 레포츠인 짚라인(8코스, 1680m) 완공을 앞두고 있다.

 훈민정음 마당은 세조와 연거리 소나무(정이품송), 신미 대사를 테마로 한 속리산의 새로운 명소로서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년산성은 신라시대 삼년산성과 주변 1644기의 고분군 중 일부를 복원한 테마공원이다.

 약 40여 리에 달하는 역사탐방로를 걸으며 1500년 전 신라시대의 찬란한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속리산 관문 또한 말티재 정상을 찾아오면 볼수있는 볼거리다.

 1924년 일제 강점기에 끊긴 한남금북정맥 말티재 마루금을 잇는 생태축 복원 사업을 통해 다시 모습을 보였다.

 법주사로 가는 길목에 설치해 속세와 법계를 이어주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고 10㎞의 비포장 러닝 코스인 말티재 꼬부랑길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최장 코스이다.

 알프스 자연휴양림 또한 총 90㏊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 있어, 도심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안락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속리산은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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