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 대상
본인 납입 대비 3배 이상 공제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탑프라(대표 이승윤)·㈜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중진공 충북지역본부는 내일채움공제 만기 도래를 기념해 충북지역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중 이들 2개사를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 8월부터 시작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공제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내일채움공제와 더불어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34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적립방식은 내일채움공제와 동일하면서 정부지원금 1080만원이 더해진다.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또는 중진공 충북지역본부, 은행(기업, 신한, 우리)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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