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총 1493억원
올 하반기 67억 추가 예정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청주시의 교육경비 투자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투자금액이 △2017년 471억원 △2018년 512억원 △2019년 상반기 510억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무상급식비, 현물 및 직접지원비로 67억원이상(전년대비 추계) 추가 지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청주시의 교육투자율은 총 예산액(일반회계 최종예산액 2조1064억6200만원) 대비 2.43%로 나타났다.

'교육경비 투자'는 지자체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전하는 비법정이전수입과 학교회계로 직접 전출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말한다. 지자체가 교육지원청을 거쳐 지원한 교육경비(비법정이전수입)와 현물지원 등을 포함한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청주시가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은 무상급식, 친환경 급식, 행복교육지구사업, 교육시설과 교육환경개선, 교육과정 운영 등에 사용되고 있다"며 "교육발전을 위한 청주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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