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은 전기재해 예방 및 전기안전 컨설팅을 위해 공유·공공 건축물 전기설비 안전 진단을 이달 중 추진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해 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 공공건축물 중 75KW 미만 전기설비를 갖춘 99곳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주요 진단내용은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에 따른 적합여부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누전 차단기 동작상태 등 경미한 부적합 설비에 대한 적합 전환 개선 여부 등이다.

 옥내·외 전기설비 절연상태(누전 여부) 확인, 배선 상태, 옥내·외 규격전선 사용 및 적정시공 여부, 설치여부 및 동작상태 등 전기기계기구의 이상 유무 등을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담당자 방문 시 대상 기관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 위치 및 단자함 안내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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