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전문가 19명 구성
맞춤형 대응 지원체계 구축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6일 충북내 농촌지역개발사업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KRC충북지역개발센터'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KRC 충북지역개발센터는 일반농산어촌사업의 정책 변화 대응과 지역개발사업 참여 주민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공사 내부전문가 13명과 농촌관광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도와 11개 지자체, 주민,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문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RC충북지역개발센터'는 △기존사업 컨설팅 및 신규사업 발굴 △마을별 맞춤형 교육지원 및 주민 갈등 중재 △준공시설 운영 컨설팅 등 일반농산어촌 사업의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일반농산어촌사업의 지방이양 가속화 등 정책변화에 유연한 대응과 충청북도의 농정방향과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 제안, 농촌관광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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