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부문…고객 소리 반영해 서비스 향상

▲ 임종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고객만족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공단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 대회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도 부문 대상에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팀(부서) 공공기관 부문 은상에도 올라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

 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선도하는 NO.1 시설관리공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며, 서비스 품질 혁신을 추진해 소비자중심경영(CCM) 및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을 현장에 정착시켰다.

 특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CS 고객 모니터와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민원처리시스템을 운영, 고객의 소리(VOC) 분석 결과를 경영에 반영하는 등 제도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홍국 공단 이사장은 “공기업 생산성 향상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과 꿈을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상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를 시상하고 있다.

▲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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