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탄부면 농가 찾아 일손돕기

 삼성물산 자원봉사회 심재분 과장 등 10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동안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 농가를 찾아 대추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삼성물산 직원 100여명은 탄부면 임한리 4곳 대추밭에서 영농철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심재분 삼성물산 과장은 "대추를 하나하나 일일이 직접 따는 일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작은 노력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물산㈜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자매결연지인 탄부면 생활개선회를 통해 절임배추와 김장속 양념을 전달받아 직원들이 직접 담근 맛깔난 김장 김치를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선행을 이이오고 있다. /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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