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뷰티관광 관계자 35명
충북 등 체험하고 명소 관광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대전·세종·충남·충북)는 21~25일 필리핀 뷰티관광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충청권 뷰티산업 및 관광자원 투어를 진행한다.

첫 날인 21일은 대전 유림공원 국화전시회 관람을 시작으로, 유성온천에서 족욕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지역여행관계자와 뷰티 관계자의 B2B 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청남대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다. 이어 셋째 날에는 공주 마곡사와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 구두래 조각공원 음악분수 및 궁남지 야경을 관람한다.

넷째 날에는 오전에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부소산성, 낙화암, 황포돛배 체험을 한 뒤 오후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과 세종호수공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25일에는 세종시 연평사 구절초 관람 후 대전으로 이동해 계족산 황톳길을 체험하고, 으능정이 거리 등 원도심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용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투어 참가자들이 필리핀 현지에 돌아가 충청권 뷰티산업과 더불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또 실제 관광으로 이어져 충청권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 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접 자치단체와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뷰티관광 팸투어는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관광마케팅사업으로 충청권 4개 권역(대전-세종-충남-충북)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로 한류열풍(뷰티 등)을 이용한 외국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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