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ㆍ김철환 의원

▲ 권오중 의원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22일 226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 시정 방향 제시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천안시의회 역할을 제안했다.

 권오중 의원(나선거구)은 '천안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통학로 점검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횡단보도 바로 앞 버스승강장 설치로 매일 차량사이로 위험하게 통학하는 아이들의 동영상을 시연하며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의 감소를 위한 학교주변 불법주차를 강력 단속,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의 의무화, 통일되고 규격화된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유지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통학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함께하는 통학로 점검사업을 진행하고 예산 미확보로 중단되어있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진행 재개'등을 제안했다.

▲김철환 의원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천안시의회가 됩시다'는 주제의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과연 신뢰를 받고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협약체결까지 일련의 과정상 문제점인 보안상 이유로 천안시의 개략보고 의회의 충분한 의견 반영없이 의안처리, 천안시 제시 추계예산의 적정성 여부, 국ㆍ도비 지원의 신빙성, 파주NFC 운영현황, 축구협회에 지불해야할 위탁비용과 운영기간, 타 지체의 사업포기 등의 사유 미검토, 파주 현지의 실정으로 본 과장된 경제유발 효과를 제기하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천안시민의 혈세 낭비예방과 천안시민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 검증하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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