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서비스 시작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2020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학부모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지원하고 선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다음 달 5~7일 접수, 12일 추첨·결과 발표, 13~14일 등록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반모집은 19~21일 접수, 26일 추첨·발표, 27~29일 등록 등이다. 

우선·일반모집 모두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유치원별로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윤배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입학과정에서의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유치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운영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유치원과 학부모님의 적극 참여해 달라"며 "교육청에서는 공정한 입학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해 미참여 및 불공정 참여에 따른 행·재정 제재를 하는 등 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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