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다음 달 13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반려견과 주택에서 기르는 개의 경우 동물 등록이 된 개체가 대상이며 정해진 기간에 지정 동물병원에서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수사랑 동물병원(노은동), 노은 동물병원(지족동), 늘푸른 동물병원(지족동), 행복드림 동물병원(지족동), 한밭동물 종합병원(봉산동), 쿨펫 양·한방 동물병원(봉명동), 유성 동물병원(장대동), 황학균 동물병원(상대동), 슈슈 동물병원(상대동)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와 일자리경제과(☏042-611-26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이 가능한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반려견의 보호자들은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외출시 목줄을 착용시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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