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충남지사·이하 재단) 충남학사생 70여 명은 지난 26일 우리복지원(공주시)과 정양원(논산시)을 찾아 시설 환경 정리 및 말벗 돼주기 봉사활동을 진행 했다.

　이번 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학사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고취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시설 입소인들을 방문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나연씨(우송대 1년)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내가 함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더 많은 봉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계기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영배 재단 상임이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우리 학사생들이 자랑스럽고 언제나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전학사는 충남도 내에 주민등본 상 주소지를 둔 도민과 자녀들 중 대전권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을 위한 면학시설로 월 기숙사비가 16만 원(2인 1실, 식사 포함)이며, 최신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사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cninjae.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2-824-51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