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지원센터·아파트연합회의 공동토론회 개최

[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가 지난 26~27일 세종지역 아파트 공동체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이슈를 해소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아파트 문화를 이룩할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일식 센터장은 "아파트는 세종시의 가장 주된 주거형태로 세아연과 센터가 주도적으로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공동체 문화형성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방안과 아파트 간 시설공유, 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을 오는 11월 2일 새뜸마을 1단지에서 주민들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도 "이웃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가 많이 생겨 단지를 넘어 세종시가 하나 되는 마을문화가 형성 되는 것에 이번 토론이 작으나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의 이용방법 표준안 리플릿 배부, 아파트 간 협약체결을 통한 시설 공유 등 주민생활 편리, 공동체 문화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지원팀(☏044-868-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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