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뉴스'는 군민들과 소속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을 추진했다.

 특히 각 사례마다 적극행정을 도입하기 전과 후를 비교가 가능하도록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한 카드뉴스는 군 홈페이,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드뉴스로 제작될 첫번째 사례는 일반적으로 1년 정도 걸리는 행정절차를 3개월로 단축해 CJ제일제당이라는 우량기업 유치에 기여한 사례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집에 소개될 정도로 업무의 효율성을 인정을 받기도 했다.   

 두번째는 국내 안전기준 미도입으로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 업체를 위해 외국 안전기준 범위내 허용이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 해석을 이끌어내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사례다.

 세번째는 청소년도 정책이나 예산반영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사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급효과가 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기 쉽게 홍보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