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필름·포장재 등 전달

▲ 31일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왼쪽 다섯 번째) 등 농협직원과 농업인들이 영농자재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31일 내수농협 자재센터 앞에서 영농자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자재는 농업용 필름 1000여 개와 농산물 포장재 상자 3만5000개물량이며, 총 4500만원 상당으로 내수 지역 내 972개 농가에 공급된다. 농업용 필름은 감자, 양파, 고추 등 밭작물 농가에 포장재 박스는 과수 등 원예농가에 주로 보급될 계획이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고, 겨울철 하우스 농사와 내년 농사를 계획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에게는 차곡차곡 영농을 준비하는 계기가 된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영농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환업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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