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웨스트오브가나안호텔서
기술·정책 동향 공유 등 도모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 괴산 웨스트오브가나안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분야 네트워킹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날부터 실시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신(新)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도내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에너지 신산업은 탈(脫)원전 정부정책기조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수행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의 에너지신(新)산업 지원사업 소개와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에너지기술연구원 장보윤 박사와 교통대 임동건 교수의 에너지신산업 기술 및 정책동향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수혜기업의 지원성과 제고 및 기관별 보유자원을 활용한 연계지원 등 기업지원 기관 간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충북에너지신산업협의체'의 컨설팅 및 간담회가 운영됐다.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충북의 태양광산업은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국 셀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는 등 지역산업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에너지신(新)산업 관련기업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및 에너지신(新)산업 창출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