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향, 155회 정기연주회
내달 5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다음 달 5일 155회 정기연주회인 '2019 송년음악회'를 연다.

앞서 '올 댓 베토벤'연주회를 성황리에 끝낸 청주시향은 이번 '2019 송년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흔히 '합창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곡의 4악장 '환희의 송가'는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곡으로 어울리는 작품이다.

청주시향의 연주와 더불어 청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 등 120여 명에 달하는 3개 합창단 단원들이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한다.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상근, 베이스 손혜수가 협연한다.

공연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 막이 오른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매·문의는 전화(☏ 1544-78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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