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고 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기획조정실 감사법무팀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의 주요업무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 △세무조사기간 연장·연기 등이다.
　또 업무수행을 위해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요구권, 세무조사와 체납처분 절차의 일시중지권, 과세자료 열람·제출요구권 등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보호관제도가 군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포스터,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방세 고충민원 상담은 군청 기획조정실 납세자보호관(☏041-750-2243)에게 연락하면 된다./금산=최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