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신인상
제천 용두초 김민재 선수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38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둘째날인 6일 데일리 신인상 남자부문 주인공은 제천시 김민재군(용두초 6년·사진)가 차지했다.

김군은 이날 학생부 5소구간인 충주 주덕에서 음성 비산3리 3.3㎞를 12분44초로 주파했다.

김 선수의 기록은 대회 구간 타이기록이다.

그는 신인상 수상 후 "굉장히 떨리고 기쁘다"며 "코치님과 부모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하루 1시간에서 2시간 장거리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며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준비했음을 전했다.

김군의 미래의 꿈에 대해 "앞으로 국가 대표 육상 선수가 돼 나라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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