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신생아 5명 안팎…다둥이 가정 100만원 지원

▲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7일 다둥이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육아용품을 전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7일 출산가정에 출산용품과 축하금을 전하며 새로운 가족을 환영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기를 출산한 2가구를 찾아가 분유와 기저귀 등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축하했다.

 특히 넷째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에는 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가 마련한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미역, 소고기 등을 전했다.

 신니면은 연간 신생아가 5명 안팎에 그쳐 지역 구성원들이 출산 장려에 나서고 있다.

 정철근 위원장은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는 신니면 전체의 기쁨이자 희망”이라며 “출산축하금 지원이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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