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7일 대전 동구 산내농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눠드리는 행사로 19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대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전용석 대전본부장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드시고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200포기(4t)는 지역 내 농·축협이 선정한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