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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진천 보련·충주 내포긴들 은상
증평 통미·음성 신댕이 동상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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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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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4개 마을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활력있는 농촌마을 구현과 농촌관광산업 활성화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전년도부터 추진하는 대회다.

시상분야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와 농촌들녘 가꾸기 두 부문으로 7일 오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충북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부문에서 진천군 보련마을(마을대표 변상열)과 충주시 내포긴들마을(대표 손병용)이 공동으로 은상을 수상하고 각각 농협중앙회장상과 부상으로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받는다.

농촌들녘 가꾸기 부문에서는 증평군 통미마을(대표 연기찬)이 금상을, 음성군 신댕이마을(대표 박노은)이 동상을 수상하고, 농협중앙회장상과 더불어 각각 3000만원과 15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 마을별로 응모를 하여 서류심사, 현지심사, 프리젠터이션 발표 등을 거쳐 대상부터 동상까지 40여개 마을을 선정했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진천 보련마을은 한 때 척박한 산속 시골마을이었지만, 마을 곳곳에 돌담을 되살리고 연꽃 군락지를 조성했다.

마을 하천을 정비하고 길가에 다양한 꽃들을 심어 지금은 도시민의 휴식처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으로 30호까지 줄었던 마을 가구수가 80호까지 늘어났다.

은상을 수상한 충주 내포긴들마을은 넓은 들 이외에는 특색이 없는 마을이었지만 마을벽화를 그리고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변모해 가고 있다.

들녘가꾸기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증평 통미마을은 축사시설이 많아 악취와 오폐수로 주민들이 떠나는 마을이었지만 정화시설을 구축하고 하천 되살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휴경지에 유채꽃을 식재하고 마을길과 농로에 다양한 꽃을 심고 가꿔 도시민의 휴식처로 거듭나며 가구수가 계속 증가하는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동상을 받은 음성 신댕이마을은 전형적인 산골마을이었지만 휴경지에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마을 진입로 등 곳곳에 백일홍이나 야생화를 심고 가꾸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농협과 마을주민들이 수년 동안 환경정화활동과 다각적인 마을가꾸기 활동을 벌인 결과라 그 의미가 있다"며 "최근 '뉴트로 감성여행'이라는 테마로 힐링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도시민들이 즐겨찾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활력있는 농촌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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