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11일 오후 2시∼4시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오색가래떡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떡류가공협회 임원과 위생단체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농산물인 쌀, 단호박, 포도, 쑥, 흑미 등으로 만든 오색가래떡을 2000여 명에게 나눠준다.

 오색가래떡을 나누면서 참석자들은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와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 식품용 금속제기구(프라이팬 등)의 올바른 사용법, 식품용기구 표시 확인 캠페인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 등 젊은 세대에게 전통 떡의 우수성과 우리 고유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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