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열린 '같이가치, UP'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각장애인들이 대학생 봉사단원을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KT&G 상상유니브 충북 운영사무국은 지난 8일 도내 시각장애인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같이가치, Up'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시각장애인 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촉각만족 쿠키 및 피자 만들기, 후각만족 '디퓨저만들기' 체험,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 18기 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한 레크레이션 등으로 꾸려졌다.

박지혜 팀장은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환원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이 참여주체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모색해 대학생들의 숨어있는 역량과 열정을 실현할 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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