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항공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슈퍼엠'(SuperM)을 글로벌 앰배서더(Global Ambassador)로 위촉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슈퍼엠 멤버들의 모습을 래핑한 보잉 777-300ER 항공기 1대를 공개했다.

슈퍼엠은 세계 시장을 겨냥해 꾸려진 에스엠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샤이니의 '태민', 엑소(EXO)의 '백현'과 '카이', 엔시티 127(NCT 127)의 '태용'과 '마크', 웨이션브이(WayV)의 '텐'과 '루카스'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슈퍼엠은 지난 4일부터 바뀐 대한항공 기내 안전 영상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사용된 슈퍼엠 노래인 '렛츠 고 에브리웨어'(Let's go everywhere)는 향후 대한항공의 글로벌 앰배서더 프로젝트 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슈퍼엠이 상당한 수준의 인지도를 가진 프로젝트 그룹인만큼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슈퍼엠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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