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서 올해 처음 도입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서 100점 만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부문 △제출 자료의 충분성, 구조부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참여율, 과정부문 △간호 인력 처우 개선 지원 정도 △간호 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 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 기준 준수율 및 신고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평가로 두 병원이 우수한 간호 인력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며 "선병원은 환자들뿐 아니라 간호사들에게도 최고로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함께 간호 인력 처우 개선 및 정규직 고용 등을 통해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지난 9월 기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기관은 전국 51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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