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옥천·영동지사 등 30명
건설추락사고 방지책 등 설명

▲ 농어촌공사충북본부 청주, 옥천, 영동지사 공사 감독들이 11일 제천 건설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관리 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제천 건설안전체험교육장에서 청주지사, 옥천·영동지사 공사감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불감증으로 야기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충북지역본부 공사감독 전체를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북본부 이홍규 기반관리부장이 굴착공사·가시설구조물 안전성 확인 및 위험공종 2인 1조 작업수칙, 현장작업 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을 확대를 통한 건설추락사고 방지 대책 등을 설명했다.

사고 발생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같은 위험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을 언급했다.

박종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사업 현장의 직원들 모두 앞으로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수준을 뛰어 넘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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