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주민편익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1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주민 거점 여성친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복수동 구청사 리모델링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설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수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 개청식을 갖고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해 구청사를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착공,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511.82㎡ 규모이며, △지상 1층, 맘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지상 2층, 다목적프로그램실, 장난감공유센터 △지상 3층 공유부엌, 족욕실 등이 설치된다.

구는 지난 8월 개최된 주민설명회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시설을 조정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 계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민선 7기 약속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디"며 "앞으로 주민 거점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해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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