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단양군종합폐기물처리장에서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단양군의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가 1년 간 헌옷을 수집해 순위를 겨루는 행사다.  

수거한 헌옷 판매 수익금과 지급된 상금은 읍·면별 기금으로 조성돼,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수원 회장은 “헌옷수집경진대회는 폐자원 수거를 통한 자원수입이 소비되는 외화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 있는 대회이며 이런 작은 실천이 국가의 경제와 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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