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정비소와 멀리 떨어진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농업기계 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동력분무기, 배부식분무기 등 농업기계 점검·정비와 자가 정비기술교육,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오지지역은 농업기계가 고장 나면 운반·수리비가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 적기영농을 놓치게 된다"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15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농업기계팀(☏ 041-750-3544~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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