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원장 임성현)은 15일 13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28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선 현충탑, 야생화공원 등 현충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참배, 봉사활동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 총 129점이 접수됐다. 

 이중 가을하늘 아침 현충탑의 풍경을 담은 정승래씨의 '아침을 여는 현충탑'이 대상을 이재욱씨의 '손녀의 추모1'이 금상에 각각 선정됐다. 

 또 은상 3, 동상 5, 입선 18점 등이 뽑혔으며, 이들에겐 국가보훈처장·국립대전현충원장 상장과 총상금 520만원이 수여 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작품집 발간, 사진전 개최, 홍보물 제작 등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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