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청양소방서는 다음달 27일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기존 이론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연기와 암흑 속에서 대피 방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탈출체험 뿐만 아니라 지진체험, 지하철 문 개방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전달이 가능하다.

 청양소방서는 현재 각 교육기관 등에 대해 참가신청 접수 중이며 참가 희망에 따른 문의사항은 청양소방서 예방교육팀(☏041-940-7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체험을 통해 화재 등 재난상황 대응요령과 소방안전상식을 배울 수 있는 체험자 중심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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