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 소뜰애회의실서
발전방향·농업인 지원 등 도모

▲ 충북 지역 농협 주유소장들이 14일 제천에서 모여 자발적으로 기름 검사를 의뢰키로 결의하고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14일 제천시 금성면 소뜰애 회의실에서 32개 NH-OIL 농협주유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주유소 운영에 대한 당면 현황과 발전방향 및 농업인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농협주유소장들은 이달 말까지 전 주유소 품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품질검사는 휘발유와 경유를 채취해 국가공인 검사소에 의뢰한다.

문제가 있는 주유소는 시정, 경고, 공급계약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사고예방 및 고객신뢰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검사결과도 공개해 농협주유소에 대한 정품정량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