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동별 대표자 등 300여 명
관리비 집행 등 사례 중심 진행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14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가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시내 의무 관리 대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동별 대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인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교육을 위탁했다.

교육은 입주민의 편의 증진 등에 중점을 둔 공동주택 관리 분야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관리 분야에서는 주택관리 사업자 선정 방법, 공동주택 단지 내 청소, 경비 , 소독 등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관리비 집행,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과 집행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운영 분야로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 동 대표 선출부터 관리규약 제정, 입주자대표회의 역할, 의무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역량을 증진함으로써 입주민 간 갈등 해소 및 투명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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