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성계선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 변호사는 사법시험 5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재원으로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봉사하던 전 상담관 김동재 법무관의 전출로 지난달부터 옥천군 무료생활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됐다.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있어 양질의 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권리 보호와 법률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에게 고충 상담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태장식 종합민원과장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무료 법률 상담실’은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고객 만족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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