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ㆍ문화행사ㆍ뉴스ㆍ일자리 정보 인기

▲ 충주톡 메인화면.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카카오톡 채널 '충주톡'이 개설 4개월 여만에 친구 1만명을 돌파했다.

 시가 지난 7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충주톡은 각종 시정 소식을 제공하며 19일 현재 친구 수 1만79명을 기록했다.

 충주톡의 주요 콘텐츠는 공연ㆍ문화행사와 태풍같은 재난정보 등이다. 시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가 충주톡에 대한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발송 메시지에 대한 평균 열람률은 54%, 서비스 만족도는 72%를 기록했다. 충주톡 이용내역은 문화행사와 공연 정보가 제일 많았고, 뉴스와 일자리 정보가 뒤를 이었다.

 또 시민들이 충주톡에서 추가로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는 복지와 평생교육에 대한 정보로 나타났다.

 심철현 시 정보통신과장은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고, 현수막 위주에서 스마트폰 기반 홍보 방식을 통해 예산을 절감한 점이 큰 성과”라며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충주톡을 검색 후 친구 추가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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