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대전에 본사를 둔 ㈜삼진정밀는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삼진정밀은 상하수도밸브 제조업체로 지난 2016년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표창장, 2014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량 중소기업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2013년 1억원 기부로 대전지역 아너소사이어티 5호가 될 정도로 사회공헌에 관심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종연 ㈜삼진정밀 부사장은 "㈜삼진정밀의 경영이념 중 하나가 '지혜로운 인재를 통해 기술 혁신을 이루는 기업이다. 인재가 기업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음성의 지역인재들이 자라서 미래 기술혁신에 보탬이 된다면 기탁의 의미가 클 거 같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