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방과후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 유곡초등학교는 지난 19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본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과학 원리가 담겨있는 제품을 제작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과학 관련 체험학습 2회, 본교 방문 공학교실 수업이 4회, 총 6회의 수업이 실시됐는데 오늘이 2019학년도 마지막 공학교실 수업이었다.

 이번 공학교실 수업에서는 철판을 구리로 도금하는 활동과 기어가는 펭귄 로봇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기분해를 이용해 철판을 구리로 도금하는 것을 신기해했고, 기어가는 펭귄 로봇을 만들며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아 어렵기는 했지만 재미있었다고 했다.

 곽승근 교장은 "2020학년도에도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과학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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