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기업 투자환경 개선과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기업 1000여 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정주 여건, 투자환경, 기업 지원 시책, 애로 사항 등을 살펴본다.

조사 결과는 기업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업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기업에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기업 이메일링 서비스'도 하고 있다.

정경화 도 경제기업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으며,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일등 경제 충북 실현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역점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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