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25가구 지원…“실질적 도움되길”

▲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21일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21일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시설공단 직원들은 이날 매월 모아 온 기금으로 마련한 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갔다.

 김치는 봉방동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됐다.

 시설공단은 맥가이버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 시설 점검과 집수리,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보듬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채홍국 이사장은 “겨울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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